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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225] 격양(格陽)의 증치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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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脈浮而遲, 表熱裏寒, 下利淸穀者, 四逆湯主之.




해석 


 환자의 맥상이 부지하고 몸의 표면에는 열상이 보이나 리부에서는 허한한 양상을 보이며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설사하는 경우에는 사역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부지한 맥상은 표열리한을 말해줍니다. 부맥은 외부의 열을, 지맥은 내부의 한을 각각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양허음한(陽虛陰寒)으로 소음병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격양(格陽)의 모습입니다.


 격양은 소음신(少陰腎)의 정기가 손상을 받아 허한(虛寒)한 양상이 증가하여 내부에 자리하고 있어야 할 진양(眞陽)이 외부로 나가게 되는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내부는 정기가 허하고 외부에는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열이 아닌 가열(假熱)이 보이게 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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