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상 식 ]

수학의 초창기 발전, 60진법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6. 12. 11.
반응형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열심해 공부했던 과목은 수학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과를 선택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뭐 그 나름의 재미도 있었으니까요.
( 지금은 자연계라고 하나요 ㅋ 저도 이제 아재 ㅠ )


지금은 일, 십, 백, 천, 만 . . . 단위들이 당연한 듯 생각되고 있지만 예전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기원전 1800년 경의 바빌로니아에서는 말이죠.

 

 

 

바빌로니아에서는 상당히 발전된 수학 수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기하학, 대수학 등의 분야에서도 꾸준한 연구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었죠.


점토로 만들어진 서판에 있는 건축과정을 보면 2차 방정식과 3차 방정식을 응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바빌로니아에서는 60진법을 사용했습니다.
한 단위가 넘어가기 위해서는 60을 채워야 하죠.


아라비아 숫자로 표현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려운 개념입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보다는 60진법을 사용하면서 발전했던 수학의 흔적을 보면 그 당시의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할 것입니다.

 

 

 

먼저 시간입니다.
1분은 60초, 1시간은 60분으로 60진법의 대표적인 흔적입니다.
또한 우리가 원의 내각을 360도로 표현하는 것도 60진법의 흔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10진법이지만, 수학의 발전 과정에서는 여러가지 진법들이 있었네요.
계산기도 없고 60진법을 사용했던 당시 사람들이 더 똑똑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60진법은 기원전 1800년 바빌로니아에서 사용하던 기수법으로 현재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