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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법2

[상한론 송본 249] 태양병에 토법 후 양명병으로 전변한 증치 249.傷寒吐後, 腹脹滿者, 與調胃承氣湯. 해석 외감병에 토법을 사용한 후 복부가 부풀어 오른다면 조위승기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토법은 사기가 환자의 흉부에 뭉쳐 막혀있는 경우에 사용하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다른 상황에서 사용하게 된다면 위의 진액과 정기에 손상을 받게 됩니다. 이는 곧 표부의 사기가 위부로 내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위부로 내함한 사기는 열사로 전환이 되고 진액을 더욱 손상시키게 됩니다. 이는 곧 조실(燥實)을 유발해 장위(腸胃)의 기가 흐르지 못하도록 막게 되고 대변도 굳게 하여 변비 및 복부의 부어오름으로 이어집니다. 태양병 환자에게 한법이나 토법을 사용한 뒤 진액의 손상으로 이어져 양명병 조(燥)의 상태로 접어든 경우 사용하는 처방이 조위승기탕 입니다. .. 2017. 8. 17.
[상한론 송본 120] 태양병에 토법을 오용한 경우 120.太陽病, 當惡寒發熱, 今自汗出, 反不惡寒發熱, 關上脈細數者, 以醫吐之過也. 一二日吐之者, 腹中飢, 口不能食; 三四日吐之者, 不喜糜粥, 欲食冷食; 朝食暮吐. 以醫吐之所致也, 此爲小逆. 해석 - 태양병 환자에서 당연히 오한과 발열이 나타나야 하는데 지금은 땀이 나면서 오한과 발열이 없으며 관상맥에 세삭맥이 나타나니 의사가 토법을 지나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태양병 1,2일 째에 토법을 사용한 경우 배가 고파도 먹을 수 없는 증상이 생긴다; 태양병 3,4일 째에 토법을 사용한 경우에는 묽은 죽도 먹지 못하고 찬 음식만 먹으려 하며;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한다. 이는 모두 의사가 토법을 잘못 사용한 경우이니 이를 소역(小逆)이라 한다. 사견 및 풀이 - 反不惡寒發熱, 關上脈細數 오한과 발열이 없는 ..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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