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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통2

[상한론 송본 311] 소음객열(少陰客熱)로 인한 인통의 치료 311.少陰病, 二三日, 咽痛者, 可與甘草湯; 不差, 與桔梗湯. 해석 소음병을 앓은지 2-3일에 인통이 있다면 감초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럼에도 차도가 없다면 길경탕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311조는 증상이 간단하게 서술된 관계로 처방을 위주로 추측하여 해석해야 합니다. 여러 주가들은 이 조문을 두고 열사(熱邪)를 객열(客熱)로 표현하였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찾아온 열사라는 의미이니 몸 안에 열사를 일으키는 근본은 없는 것으로 볼 수 있어 결국은 허열(虛熱)에 속합니다. 단, 소음객열(少陰客熱)의 경우 소음열화증과는 다르게 음액의 손상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감초탕은 주로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길경탕은 폐(肺)의 기운이 뭉치거나 닫혀있는 것을 풀어주고 인두부의 기능이상 혹은 통증, .. 2017. 8. 29.
[상한론 송본 310] 소음음허화염(少陰陰虛火炎)의 인통 치료 310.少陰病, 下利, 咽痛, 胸滿, 心煩, 猪膚湯主之. 해석 소음병 환자에서 설사, 인두부 통증, 흉부 그득함, 심번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저부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310조는 소음열화증(少陰熱化證)에 속합니다. 단, 지금 상황은 본래도 열증이었고, 음허로 인해 발생한 허열이 발생하니 양자가 합하여 열성(熱性)의 여러 증상들을 초래하는 상황입니다. 소음경의 사기가 열사로 변하여 아래로 내려간다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음기를 손상시켜 다른 열성 증상들이 발생하기 쉽게 하거나 증상의 강도를 높이는 등의 악영향을 줍니다. 소음열화증에서 음기가 부족해 화기가 치솟고, 위에서 본 것처럼 음기 손상을 통해 허화가 오른다면 인통, 흉만, 심번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 폐신(肺腎)을.. 2017.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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