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음양2

병리학 - 병태 (음양), 허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병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다시 보고 오는 건 번거로우니 병리론 정리 상자를 불러오고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병위 : 병의 뿌리가 존재하는 곳으로 표, 리, 반표반리 혹은 표리간으로 구분된다. 병태 : 병의 형상을 의미하며 음양이나 한열이 여기에 속한다. 허실 : 허는 정기가 손상받은 것이며 실은 사기가 충실한 것이다. 2. 병태 병태는 병의 형상인데 음양, 한열이 여기에 속합니다. 양이란 병의 상태가 흥분적이고 발양적인 것을 말하며 음이란 병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허탈한 것을 말합니다. 병의 형상이란 설명을 하십니다. 하지만 쉽게 이해하기에는 병의 성질이라 생각하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병의 형상이라 말하는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는 환자의 증상들.. 2018. 2. 9.
[상한론 송본 390] 곽란으로 음양이 크게 손상된 증치 390.吐已下斷, 汗出而厥, 四肢拘急不解, 脈微欲絶者, 通脈四逆加猪膽汁湯主之. 해석 환자의 구토와 설사가 그치더라도 땀이 나면서 궐증이 남아있고 사지의 굳음이 풀리지 않고 맥이 여전히 미약하여 끊어질 듯 하다면 통맥사역가저담즙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구토와 설사는 그쳤지만 그 뒤에 나타나는 증상들로 보아 초기의 곽란보다 상황이 더 안 좋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양기와 음액이 모두 많이 손상을 받아 음양쌍보(陰陽雙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사역가인삼탕증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병세가 더 중한 경우입니다. 양기를 회복시키고 안팎의 소통을 회복할 수 있는 통맥사역탕을 기본으로 하여 음액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저담즙을 이용하여 통맥사역가저담즙탕으로 치료합니다. 참고로 음액과 같이 유형의 음은.. 2017. 9.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