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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4

[상한론 송본 140] 태양병 오하 후 맥의 변화와 예측 140.太陽病, 下之, 其脈促, 不結胸者, 此爲欲解也. 脈浮者, 必結胸. 脈緊者, 必咽痛. 脈弦者, 必兩脇拘急. 脈細數者, 頭痛未止. 脈沈緊者, 必欲嘔. 脈沈滑者, 協熱利. 脈浮滑者, 必下血.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하였더니 맥이 촉맥을 보이는데 이는 곧 나을 것을 이야기한다. 부맥인 경우에는 결흉이 발생하고, 긴맥인 경우에는 인통이 나타나고, 현맥인 경우에는 양 옆구리가 단단하게 굳고, 세삭맥인 경우 두통이 그치지 않고, 침긴맥인 경우 구토를 하려고 하고, 침활맥인 경우 협열리가 나타나고, 부활맥인 경우 대변에서 하혈이 있을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맥상의 해석 촉맥은 열을 가리키며 이는 열사가 내함하였으나 수기와는 결합하지 못했음을 이야기 합니다. 수기가 없어서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2017. 7. 21.
[상한론 송본 49] 표증 오하 후 발생하는 리허(裏虛) 49.脈浮數者, 法當汗出而愈, 若下之, 身重心悸者, 不可發汗, 當自汗出乃解. 所以然者, 尺中脈微, 此裏虛, 須表裏實, 津液自和, 便自汗出愈. 해석 - 맥상이 부삭한 환자는 당연히 땀이 난 이후 나아야 하지만 하법을 사용한다면 몸이 무겁고 심계가 나타나니 발한법을 사용할 수 없다. 단, 저절로 땀이 나는 경우에는 치료가 된다. 그러한 까닭은 척맥이 미맥인 것은 리허임을 말하는데 표리의 정기가 회복되어 진액대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 기다리면 저절로 땀이 나고 이어 병이 낫기 때문이다. 사견 및 풀이 - 若下之 하법을 사용한다면 체내의 정기가 손상되고 그로 인해 체내에서 생성되는 양기 역시 줄어듭니다. 기운이 없으니 몸이 무겁게 되고 심장의 운동을 조절해 줄 에너지가 부족해 심계가 발생합니다. - 不可發汗.. 2017. 6. 23.
[상한론 송본 43] 태양병 오하(誤下) 후 발생한 천증 43.太陽病, 下之微喘者, 表未解故也, 桂枝加厚朴杏子湯主之.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한 뒤 가벼운 천증이 있는 것은 표증이 아직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니 계지가후박행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하법 태양병에는 하법이 적절치 못하므로 잘못된 치료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법을 시행한 뒤에도 표사는 풀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나친 하법은 표사를 내함시킵니다.) 그와 동시에 하법에 의해 정기가 손상을 받으며 폐기(肺氣) 또한 약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표사가 머무른다면 피부와 경락으로 연계된 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폐가 기를 내리는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는 곧 천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반드시 오하를 한 뒤가 아니더라도 하법을 시행한 뒤의 신체상황(사.. 2017. 6. 21.
[상한론 송본 15] 태양병에 하법을 잘못 쓴 뒤의 계지탕증 15. 太陽病, 下之後, 其氣上衝者, 可與桂枝湯, 方用前法. 若不上衝者, 不得與之.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한 후 환자가 어떤 기운이 아래에서 가슴으로 올라오는 것을 느낀다면 계지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복용법은 보통 사용할 때와 같다. 만약 상충감이 없다면 사용할 수 없다. 사견 및 풀이 - 하법 먼저 태양병에서 하법은 오치입니다. 해표, 조화영위 시켜주는 계지탕 계열이나 발한, 발산, 개표 시켜주는 마황탕 계열이 주로 사용됩니다. 즉, 표부에서 해결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법을 잘못 사용한다면 정기 및 진액이 설사를 통해 빠져나가 리부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허해집니다. 이는 곧 외부 사기가 내부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리부의 허함은 결과적으로 표부의 위기를 약하..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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