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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2

용어설명 - 각종 열후 발열 : 타각적인 체온상승을 말하며 치료의 대상이 되는 열이 아니다. 보통 발열은 태양병의 열상을 대표하는 용어로 본다.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열입니다. 체온계로 재는 체온의 상승은 발열이라고 볼 수 있겠죠. 치료의 대상이 아닌 것은 발열을 일으키고 있는 근인을 제거하면 그에 따른 증상도 호전된다는 원칙 때문입니다. 서양의학에서 열이 발생하면 해열을 시키는 것과 반대의 관점입니다. 물론 무조건적인 방치는 좋지 않으며 고열이 발생하거나 열이 너무 지속되는 경우라면 발열을 급증으로 보는 병증에 해당하니 해열을 해야 합니다. 겉에서 드러나는 열의 형태이므로 보통은 표증에 속하는 태양병의 열상을 표현하는데 많이 사용됩니다. 신열 : 사열이 내부로 전해졌지만 결실을 이루지 못해 겉에서 보이지 않는 열이며 발열보.. 2018. 2. 13.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48 48.傷寒五六日, 大下之後, 身熱不去, 心中結痛者, 未欲解也, 梔子豉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이 5-6일 경과되어 攻下法을 강하게 사용한 후, 身熱이 사라지지 않고 心中에 結痛이 있다면 이는 병이 낫지 않은 것이니 梔子豉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發熱과 身熱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표현입니다. 發熱은 보통 太陽病의 熱을 가리키며 惡風이나 惡寒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身熱은 보통 少陽病의 熱을 가리키며 惡風, 惡寒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身熱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은 傷寒證이 5-6일 경과하여 少陽病으로 넘어갔는데 그 상황에 크게 攻下法을 사용한 셈이 됩니다. 小柴胡湯을 사용하는 것이 옳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 胸脇部의 邪氣를 모두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남아있는 餘邪를 梔子豉湯으로 消..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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