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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열발황4

상한론 大塚敬節 양명병편 116 116. 陽明病, 發熱汗出者, 不能發黃也, 但頭汗出, 身無汗, 劑頸而還, 小便不利, 渴引水漿者, 身必發黃, 茵陣蒿湯主之. 해석 陽明病 환자에서 發熱, 汗出이 있다면 黃疸은 발생할 수 없다. 머리에서만 땀이 나고 몸에는 나지 않아 목 아래로는 땀이 없는 양상인데,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고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면 몸에는 반드시 黃疸이 발생하니 茵蔯蒿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땀이 나는 陽明病에서는 邪氣가 밖으로 배출 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黃疸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에는 땀이 나지 않고 머리에서만 땀이 나는 것은 邪氣의 배출이 부족함을 말합니다. 이는 곧 熱邪로 인한 진액의 손상을 야기하고, 소변의 감소 혹은 갈증으로 드러납니다. 이러한 濕熱황달에 사용하는 처방으로 茵蔯蒿湯이 대표적입.. 2018. 1. 9.
[상한론 송본 260-2] 다양한 습열발황(濕熱發黃)의 치료 260. 傷寒七八日, 身黃如橘子色, 小便不利, 腹微滿者, 茵蔯蒿湯主之. 해석 외감병을 앓은지 7-8일이 지나 몸에 황색이 마치 귤색과 같이 나타나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며 복부에 경미한 그득함이 있는 경우라면 인진호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귤색과 같은 황색이라는 것은 황색이 선명하며 윤택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양황(陽黃)에 속하는 것으로 습열(濕熱) 중에서도 열에 치우친 경우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소변이 원활치 못한 경우는 열사를 배출시킬 수 있는 길이 없음을 말합니다. 즉, 습열이 뭉쳐 기의 흐름을 막게 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는 간담의 소설(疏泄)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기의 소통과 배출이 어려워지므로 복부에는 약간의 그득함이 있으나 양명부실(陽明腑實)과 같이 통증이 나타나거나 그득함.. 2017. 8. 18.
[상한론 송본 231] 소양양명합병(少陽陽明合病)의 습열발황 증치 231.陽明中風, 脈弦浮大, 而短氣, 腹都滿, 脇下及心痛, 久按之 氣不通, 鼻乾, 不得汗, 嗜臥, 一身及目悉黃, 小便難, 有潮熱, 時時噦, 耳前後腫, 刺之少差, 外不解, 病過十日, 脈續浮者, 與小柴胡湯. 해석 양명중풍 환자의 맥상이 현부대하고 숨이 짧으며 복부에 창만이 보이며 협하에서 심장부까지 통증이 있는데 누르고 있으면 더 아프고 답답하다. 코가 건조하며 땀이 나지 않고 잠자는 것만 좋아하며 몸이 전체적으로 발황 증상을 보인다. 소변을 보기 어려워하고 조열(潮熱)이 있으며 때때로 딸꾹질을 하는데 귀의 앞뒤로 종기도 나타난다. 침자법을 사용하여 약간 차도를 볼 수 있으나 외부로 보이는 증상들이 모두 낫지는 않고 10일 가량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 맥상이 계속 부맥을 나타내고 있다면 소시호탕으로.. 2017. 8. 12.
[상한론 송본 199] 양명병에서의 습열발황(濕熱發黃) 199.陽明病, 無汗, 小便不利, 心中懊憹者, 身必發黃. 해석 양명병 환자가 땀이 나지 않으면서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며 심장부에 답답하고 괴로운 경우 몸에는 반드시 발황 증상이 나타난다. 사견 및 풀이 196조에서 살펴본 것 처럼 양명병에서 땀이 나지 않은 경우는 두 가지 입니다. 그 중 습열이 울체되어 있는 경우가 199조 입니다. 습열이 체내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삼초(三焦)의 수기가 지나다니는 통로가 막히게 되고, 그로 인해 소변의 배출이 어려워집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196] 양명병에서의 허실 감별 심중의 오뇌는 습열이 쌓여 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동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습열발황(濕熱發黃)의 전구증상이기도 합니다.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치자시탕증이 있으나 이는 무형의 열사가 .. 2017.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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