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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침4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65 65. 火逆, 下之, 因燒針, 煩躁者, 桂枝甘草龍骨牡蠣湯主之. 해석 火逆證에 攻下法을 사용한 다음 다시 燒鍼을 사용하여 心煩, 躁擾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桂枝甘草龍骨牡蠣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65장은 大塚敬節 자신도 확신을 내리지 못하는 문장입니다. 먼저 火逆證인 상태에서 攻下法에 의한 誤治가 시행이 되고 燒鍼이라는 또 다른 誤治가 시행된 경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해석 방법은 火逆證에 攻下法을 시행하여 煩躁가 발생하였으며, 火逆證을 불러 일으킨 원인을 燒鍼으로 보는 해석법입니다. 즉, 誤治가 세 번이었는가, 두 번이었는가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大塚敬節은 攻下法을 통해 煩躁가 발생했다고 한다면 桂枝甘草龍骨牡蠣湯을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은 것 같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위의 두 해석 중 .. 2017. 10. 15.
[상한론 송본 153] 외감병의 오치들로 인한 변화 153.太陽病, 醫發汗, 遂發熱惡寒, 因復下之, 心下痞. 表裏俱虛, 陰陽氣幷竭, 無陽則陰獨. 復加燒鍼, 因胸煩. 面色靑黃, 膚瞤者, 難治; 今色微黃, 手足溫者, 易癒. 해석 외감병에 걸려 의사가 발한법을 사용하였는데 여전히 발열, 오한의 증상이 있다. 다시 하법을 사용하니 심하부에 비증이 발생하였다. 표리가 모두 허한 상황이라 음양도 함께 모두 손상되었고 표증이 사라진 뒤 리증만 남았다. 다시 소침을 사용하니 흉부에 번열감을 가중시킨다. 얼굴색이 푸르거나 누런 색을 띠며 피부가 떨린다면 치료하기 어려우나; 지금은 얼굴색이 경도의 황색을 띠고 수족이 따뜻하여 쉽게 나을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외감병에 발한법을 사용했음에도 오한발열이 남아있다는 것은 발한법의 수단 혹은 정도가 바르지 못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7. 7. 26.
[상한론 송본 119] 태양상한에 소침을 오용한 경우 119.太陽傷寒者, 加溫鍼必驚也. 해석 - 태양상한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소침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경척(驚惕)증상이 발생한다. 사견 및 풀이 - 加溫鍼必驚 이는 여러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소침을 사용하여 화열이 안으로 들어가 신명(神明)을 어지럽혀 놀라게 한다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소침을 사용하여 땀이 배출 되었다면 심양의 부족으로 잘 놀라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 볼 수 있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2017. 7. 17.
[상한론 송본 117] 소침으로 발한법 시행 후 발생하는 분돈(奔豚) 117.燒鍼令其汗, 鍼處被寒, 核起而赤者, 必發奔豚. 氣從小腹上衝心者, 灸其核上各一壯, 與桂枝加桂湯, 更加桂二兩也. 해석 - 소침으로 땀을 나도록 한다면 침을 맞은 부위가 한사의 침습을 받을 수 있으며 침습을 받으면 그 부위가 볼록 올라오며 붉게 변하는데 반드시 분돈이 발생한다. 기가 소복에서 심장부로 상충하는데 그 볼록한 부위 위에 한 장씩 뜸을 뜨고 계지가계탕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 發奔豚 발한법을 사용하면 심장의 양기가 손상을 입습니다. 상초의 양기가 부족한 틈을 타 하초의 수기가 위로 세력을 확장하려하면 기운이 위로 올라오는 분돈이 발생하게 됩니다. 침을 맞은 곳에 한기가 침습한다면 혈액이 뭉치게 되어 붉은 괴가 생기는 것입니다. 기상충을 치료하는 계지를 증량한 계지가계탕을 처방합..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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