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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양허2

[상한론 송본 325] 소음양허혈소(少陰陽虛血少)의 증치 325.少陰病, 下利, 脈微澁, 嘔而汗出, 必數更衣, 反少者, 當溫其上, 灸之. 해석 소음병 환자가 설사를 하며 맥상이 미삽하고 구토와 함께 땀이 나는 상황이다. 환자는 대변을 보고 싶어 자주 화장실을 가지만 대변의 양이 매우 적은 경우는 상초 부위를 따뜻하게 해야 하니 구법을 사용한다. 사견 및 풀이 맥상이 미삽하다는 것은 양기의 손상이 있고 음혈의 손상도 있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환자가 보이는 설사는 허한하리(虛寒下利)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변의 변의는 자주 일어나나 배출하는 대변의 양이 적은 것은 양허혈소(陽虛血少)의 양상을 보이는 환자의 특징입니다. 325조와 같은 경우에서는 처방을 구성하기가 어렵습니다. 양허로 인해 정기가 가라앉은 것이 있고 음성(陰盛)으로 허양(虛陽)이 위로.. 2017. 9. 1.
[상한론 송본 316] 소음양허유수기(少陰陽虛有水氣)의 증치 316.少陰病, 二三日不已, 至四五日, 腹痛, 小便不利, 四肢沈重疼痛, 自下利者, 此爲有水氣, 其人或欬, 或小便利, 或下利, 或嘔者, 眞武湯主之. 해석 소음병을 앓은지 2-3일 째에 낫지 않고 4-5일 째에 이르러 배가 아프고 소변이 원활하지 못하며 사지가 무겁고 아픈데 스스로 설사까지 나오는 경우라면 이는 유수기(有水氣)의 상태이다. 그 사람은 기침, 소변, 설사, 구토 등의 혹연지증(或然之症)이 있을 수 있고, 진무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316조는 수기가 존재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기의 경우 여기저기 움직일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여러 혹연지증이 도처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화의 양상도 고정된 틀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혹연지증이 많은 것입니다. 진무..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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