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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어2

[상한론 송본 217] 한출(汗出)과 섬어(譫語)가 동반되는 경우 217.汗出譫語者, 以有燥屎在胃中, 此爲風也, 須下者, 過經乃可下之. 下之若早, 語言必難. 以表虛裏實故也. 下之愈, 宜大承氣湯. 해석 땀이 나면서 섬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장중에 조시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거나 태양중풍증이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이다. 양명병의 치료는 마땅히 하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표증이 모두 사라진 후에야 하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법을 너무 빠르게 사용한다면 말하는 것이 어지럽고 어려워진다. 이는 표부는 허한 상황에 리부에 실사(實邪)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표증이 없는 리실증에는) 하법을 하면 나으니 대승기탕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맨 처음 땀이 나는 것과 섬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양명리열증(陽明裏熱證)인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이양병.. 2017. 8. 10.
[상한론 송본 210] 섬어, 정성의 위급한 상황 210.夫實則譫語, 虛則鄭聲, 鄭聲者, 重語也. 直視譫語, 喘滿者死, 下利者亦死. 해석 무릇 ( 양열(陽熱)의 ) 실사(實邪)가 있으면 섬어가 되고 정기(精氣)가 허하면 정성이 된다. 정성은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다. 눈을 움직이지 못하고 똑바로 바라보며 섬어 증상이 있고 숨참과 붓기가 있으면 대개 사망할 수 있는 증후이고, 여기에 설사하는 증상이 더해진다면 그것도 사망할 수 있는 증후이다. 사견 및 풀이 양열성의 실사가 항진된다면 심신(心神)을 어지럽히고 동요하게 하여 두서없이 말하는 섬어증상을 유발합니다. 정기가 부족한 경우라면 심신(心神)을 자양하지 못해 같은 말을 반복하고 목소리에 힘이 없는 정성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두 가지 증상의 공통점은 의식이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혼란스러운 말.. 201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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