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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汗出譫語者, 以有燥屎在胃中, 此爲風也, 須下者, 過經乃可下之.
下之若早, 語言必難.
以表虛裏實故也.
下之愈, 宜大承氣湯.
해석
땀이 나면서 섬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장중에 조시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거나 태양중풍증이 아직 낫지 않았기 때문이다. 양명병의 치료는 마땅히 하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표증이 모두 사라진 후에야 하법을 사용할 수 있다.
하법을 너무 빠르게 사용한다면 말하는 것이 어지럽고 어려워진다.
이는 표부는 허한 상황에 리부에 실사(實邪)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표증이 없는 리실증에는) 하법을 하면 나으니 대승기탕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맨 처음 땀이 나는 것과 섬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은 두 가지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하나는 양명리열증(陽明裏熱證)인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이양병병(二陽幷病)의 경우입니다. 여기서의 이양병병은 태양병과 양명병인 경우이며 표증과 함께 리열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다 보면 되겠습니다.
이 외에 하법의 잘못된 사용에 표사가 화열입리 하는 등의 내용들은 이전 조문들에서 살펴본 내용이므로 따로 언급할 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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