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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충2

태양병 상편 010 - 음증의 가벼운 상충 치료 10. 太陽病下之後, 脈促胸滿者, 桂枝去芍藥湯主之, 若微惡寒者, 桂枝去芍藥加附子湯主之. 계지거작약탕과 계지가계탕은 상충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유사하지만, 10조의 경우 완만한 경우를 치료하며 계지가계탕은 심하거나 급격한 경우를 치료한다. 계지의 양에 따라 치료하는 병의 정도가 달라집니다. 저자는 음증에서의 상충을 치료하는 것이 계지의 역할이라 하였으므로 계지의 양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작약과의 관계도 영향을 줄 수 있으나 그 사항은 처방 포스팅 혹은 계지가계탕 언급 조문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약간의 호흡곤란과 흉만감을 느끼는 정도의 증상만 나타나고 있다. 이 맥촉흉만, 미오한 등 증상에 대한 해석이 책마다, 해석자마다 다른 경향을 보입니다. 종합해보면, .. 2018. 3. 9.
태양병 상편 007 - 상충과 계지 7. 太陽病, 下之後, 其氣上衝者, 可與桂枝湯. 後 글자를 사용하는 것은 한법 혹은 하법을 사용한 뒤 환자의 상태가 크게 바뀐 것을 말한다. 이는 후에 상한론을 읽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으로 後의 유무에 따라 해석을 다르게 합니다. 後를 사용하지 않으면 환자의 상태가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이며 後를 사용하면 환자의 상태가 크게 변화한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또한 저자는 하지후라고 하더라도 하법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석을 할 때에는 어떠한 치료 후로 바꿔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가 변한 것이지 상태를 변하게 한 방법이나 계기가 중요하지는 않다는 인식을 반영합니다. 可與는 약을 줄 수 있으니 경과를 관찰하자는 의미이며 계지탕 뿐 아니라 계지탕류는 모두 해당한다. 상한론에..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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