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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번2

[상한론 송본 398] 병이 나은 후 발생한 경미한 심번의 증치 398.病人脈已解, 而日暮微煩, 以病新差, 人强與穀, 脾胃氣尙弱, 不能消穀, 故令微煩, 損穀則愈. 해석 환자의 맥상은 이미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저녁 무렵에 경미한 심번 증상이 나타나 병의 새로운 차도가 나타나는 것은 환자가 식사를 강하게 하였기 때문이다. 비위의 기운이 약해져 있어 강한 식사를 소화시킬 능력이 부족하여 경미한 심번이 발생한 것이니 식사의 양을 줄인다면 곧 나을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저녁무렵이면 주변 환경에서 양기가 쇠할 때입니다. 그렇기에 비위의 양기도 함께 감소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식사를 소화시키는 작용이 멈추게 되고 위기가 막혀 뭉치게 됩니다.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은 식적(食積)이 되어 열기를 발생시키게 되니 심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식적발열(食積發熱)은 위.. 2017. 9. 17.
[상한론 송본 79-80] 심번 변형의 증치 79.傷寒下後, 心煩腹滿, 臥起不安者, 梔子厚朴湯主之. 해석 - 외감병에 하법을 사용한 후 심번, 복만 증상이 있고 누워도 서도 편하지 않은 환자는 치자후박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腹滿, 臥起不安 기의 상하 흐름이 막혀 열울이 흉부에 있는 경우가 치자시탕증 이었다면 79조에서는 열울이 복부에서 기의 흐름을 막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와기불안의 증상은 반복전도와 유사하기에 치자를 군약으로 유지하여 치료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梔子厚朴湯 열을 없애고 심번을 풀어주는 것은 치자시탕과 동일하나 기의 흐름을 돕고 팽만을 가라앉힌다는 점에서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또한 작용부위가 흉부가 아닌 복부이므로 흉부를 뚫어주는 향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성은 치자, 후박, 지실 입니다. 80.傷..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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