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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음양구긴2

태양병 상편 003조 - 표양실증의 맥증 (상한) 3. 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嘔逆, 脈陰陽俱緊者, 名爲傷寒 발열의 여부와 관련없이 오한은 반드시 있다는 문장은 표증에서 오한의 중요성을 다시금 나타내는 것이다. 저자와 같은 해석을 할 수도 있지만 시간차에 대한 개념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표증에서는 오한이 먼저 발생한 뒤 발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발열보다 먼저 나타나는 오한이나 발열보다 나중에 나타나는 오한이나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죠. 어떠한 해석이 되었든 오한이 핵심증상이라는 점은 공통적입니다. 체통은 몸의 어떠한 상태를 반영한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단순하게 증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표양실증의 특징으로 보는 면이 있는데, 표음허증의 감초부자탕증에도 존재하므로 허실음양을 판단하는 단서가 될 수 없다. .. 2018. 2. 21.
[상한론 송본 283] 소음망양증(少陰亡陽證)의 맥증 283.病人脈陰陽俱緊, 反汗出者, 亡陽也, 此屬少陰, 法當咽痛而復吐利. 해석 환자의 맥상이 음양(陰陽) 모두 긴맥임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고 있는 경우는 망양(亡陽)의 상태이다. 이는 소음병에 속하며 마땅히 인두부 통증과 함께 구토, 설사가 동반된다. 사견 및 풀이 음양맥이 긴맥이라는 것은 촌관척 삼맥이 모두 긴맥의 양상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소음병에 속하는 긴맥이라면 태양병의 부긴맥과는 달리 침긴맥으로 나타났을 것입니다. 침맥은 리부의 위치를 의미하고 긴맥은 한사를 의미합니다. 리한증(裏寒證)의 경우에는 보통 땀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리한증의 맥상을 보이는 환자에서 땀이 나는 것은 음한사(陰寒邪)가 너무 심하게 왕성하기 때문에 양기가 자리할 곳을 잃어 밖으로 배출되는 망양(亡陽)의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2017.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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