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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계출감탕4

태양병 중편 037-1 - 령계출감탕 (복령계지백출감초탕) 령계출감탕은 령계감조탕과 구성을 비교하면 약재가 하나 바뀐 차이만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으로 하는 환자의 주요 증상이나 불편감을 호소하는 부위가 달라집니다. 대조와 백출에 대해 알아보고 그 차이를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방명 령계출감탕 (苓桂朮甘湯) 구성 백복령 6 : 계지 4 : 백출 3 : 감초 2 원문 구성 복령 4 : 계지 3 : 백출, 감초 2 37조 증상 토하후, 심하역만, 기상충흉, 기즉두현, 맥침긴 병위 및 병성 표리간 심하, 음허증 령계감조탕 동계를 치료하는 두 약재가 주를 이룹니다. 바로 계지와 복령입니다. 복령에도 경련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나 상한론에서는 동계의 주된 약재는 계지입니다. 단, 심하계를 치료하던 계지감초탕에 비해 치료 부위가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간 것이 특징입니다... 2018. 5. 1.
태양병 중편 037 - 령계출감탕의 증치 37. 傷寒, 若吐若下後, 心下逆滿, 氣上衝胸, 起則頭眩, 脈沈緊, 茯苓桂枝白朮甘草湯主之. 發汗則動經, 身爲振振搖. 령계출감탕은 계지탕에서 오령산이나 진무탕으로 발전하는 중간과정의 처방이다. 심하역만은 逆을 사용하여 보통의 기상충에는 심하부의 불편감을 언급한 곳이 없으나 여기서는 예외적으로 나타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백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본의 해석에서는 보통 심양의 부족이 심해져 음액이 뭉치는 것을 원인으로 언급합니다. 원인은 양기의 부족이지만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음액의 정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자도 37조와 같은 경우를 수병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오령산이나 진무탕은 수병의 경로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 처방들 입니다. 백출은 보통 중초에 작용하는 의미를 .. 2018. 4. 27.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8 38.傷寒, 若吐若下後, 心下逆滿, 氣上衝胸, 起則頭眩, 脈沈緊, 發汗則動經, 身爲振振搖者, 茯苓桂枝白朮甘草湯主之. 해석 太陽傷寒證에 吐法이나 攻下法을 사용한 뒤 下部에 氣逆과 滿悶이 느껴진다. 기운이 흉부로 上衝하는 느낌이 있고 일어나면 머리가 어지러우며 脈象은 沈緊하다. 發汗法을 다시 사용한다면 곧 經脈에 변동을 주어 몸이 떨리고 흔들린다면 茯苓桂枝白朮甘草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太陽傷寒證의 환자이므로 邪氣가 裏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胃內에 水氣가 停滯되어 있고 가스가 차는 등의 증상으로 心下部로 기운이 逆上합니다. 그렇게 발생한 것이 心下逆滿이며 氣上衝, 頭眩 등은 逆上이 심해지는 순간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沈緊의 脈象은 心下部에 水氣가 停滯되어 있음을 의미.. 2017. 9. 30.
[상한론 송본 67] 심비의 양기부족과 수음정체로 인한 기역(氣逆) 67.傷寒若吐若下後, 心下逆滿, 氣上衝胸, 起則頭眩, 脈沈緊, 發汗則動經, 身爲振振搖者, 茯苓桂枝白朮甘草湯主之. 해석 - 태양상한 환자에게 토법이나 하법을 시행한 후 심하부에 기상역이나 그득한 느낌이 있으면서 기의 상충이 흉부까지 올라오는 자각증상이 있고 일어서면 어지럽고 맥상이 침긴한 환자가 있다. 그 환자에게 발한법을 사용하면 경맥에 영향을 미쳐 몸이 떨리고 흔들리는데 령계출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若吐若下後 토법 혹은 하법이 태양상한 환자에게 시행되었다면 이는 잘못된 치료법이며 중초 및 상초의 양기가 손상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이러한 중상초의 양허는 체내의 수음이 뭉쳐 기의 흐름을 방해하게 합니다.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 기가 내려가지 못하여 흉부에 기가 위로 상충하는 듯한 느낌을 받으.. 201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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