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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계감조탕3

태양병 중편 035-1 - 령계감조탕 (복령계지감초대조탕) 령계감조탕은 계지감초탕에 복령과 대조를 더한 처방입니다. 동계를 치료하는 의미는 크게 바뀌지 않으나 치료의 목표 병위가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방명 령계감조탕 (苓桂甘棗湯) 구성 용량 기재되지 않음 원문 구성 복령 8 : 계지, 대조 4 : 감초 2 35조 증상 발한후, 제하계, 욕작분돈 병위 및 병성 표리간 제하, 음허증 복령 복령은 성질이 평이하며 리수삼습약에 해당합니다. 리수와 삼습을 주 효능으로 가지고 있지만 사실 리수 작용은 눈에 띠지 않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리수제와 배합 시 효능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효능을 삼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한론에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리수제는 저령, 택사, 백출 등 입니다. 그 외에도 저자.. 2018. 4. 23.
태양병 중편 035 - 령계감조탕의 증치 35. 發汗後, 其人臍下悸者, 欲作奔豚, 茯苓桂枝甘草大棗湯主之. 34조의 계지감초탕은 심장부 혹은 심하부의 동계를 치료하고, 35조의 영계감조탕은 제하부의 동계를 치료한다. 복령과 대조의 추가로 인한 약리변화는 저자도 알기 어렵다고 서술하였다. 쉽게 생각하면 령계감조탕은 계지감초탕에 복령과 대조가 추가된 처방입니다. 하지만 치료하는 증상의 부위가 달라집니다. 계지감초탕은 심하계를 치료하며 령계감조탕은 제하계를 치료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분돈이라고 말은 하지만 분돈이 완성된 것은 아닌 상태이며 제하계가 발생하여 위로 올라오려는 상황이므로 결국은 제하계인 것입니다. 령계감조탕 – 복령, 계지, 자감초, 대조 분돈의 전조증상인 제하계에는 령계감조탕을 고려한다. - 참고서적 : 권순종 (2009)... 2018. 4. 22.
[상한론 송본 65] 심양허(心陽虛)로 인한 분돈(奔豚)의 전조증 65.發汗後, 其人臍下悸者, 欲作奔豚, 茯苓桂枝甘草大棗湯主之. 해석 - 발한법을 사용한 환자에서 제하부위에 두근거림이 느껴지고, 분돈이 발생하려고 하는 느낌이라면 령계감조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臍下悸 심장의 화기와 신장의 수기는 서로가 영향을 주는 사이입니다. 심장의 화기는 신장의 수기가 벗어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신장의 수기는 심장의 화기가 지나치게 타오르지 않도록 조정합니다. 이러한 관계에서 64조에서와 같이 심양허의 상황이고, 신수(腎水)를 통제하는 기능에 영향을 준다면 하초에 있던 수기가 위로 치솟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분돈이 발생 가능합니다. 즉, 발한 후 제하계 증상이 분돈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분돈 : 계(두근거림)이 소복부에서 심흉부로 상충하는 증상을.. 2017.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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