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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충2

태양병 상편 007 - 상충과 계지 7. 太陽病, 下之後, 其氣上衝者, 可與桂枝湯. 後 글자를 사용하는 것은 한법 혹은 하법을 사용한 뒤 환자의 상태가 크게 바뀐 것을 말한다. 이는 후에 상한론을 읽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으로 後의 유무에 따라 해석을 다르게 합니다. 後를 사용하지 않으면 환자의 상태가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것이며 後를 사용하면 환자의 상태가 크게 변화한 것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또한 저자는 하지후라고 하더라도 하법만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석을 할 때에는 어떠한 치료 후로 바꿔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상태가 변한 것이지 상태를 변하게 한 방법이나 계기가 중요하지는 않다는 인식을 반영합니다. 可與는 약을 줄 수 있으니 경과를 관찰하자는 의미이며 계지탕 뿐 아니라 계지탕류는 모두 해당한다. 상한론에.. 2018. 3. 5.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07 7.太陽病, 下之後, 其氣上衝者, 可與桂枝湯. 해석 太陽病 환자에게 下法을 사용한 뒤, 그 환자에게서 氣上衝이 나타나는 경우는 桂枝湯을 이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後라는 글자가 치료법 뒤에 사용된 것도 하나의 의미가 있습니다. 치료법을 사용한 뒤 증상에 변화가 발생했다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그렇기에 단지 下之만 적혀있다면 下法을 사용하였으나 환자의 상태에 큰 變證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처방을 환자에게 복용시키는 데 있어 상한론에서 취하고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처방主之, 宜처방, 與처방, 可與처방 이 있습니다. 이는 확실한 순서대로 나열한 것 입니다. 보통 太陽病의 表證에는 下法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腹滿이나 便秘 등의 下法이 필요한 증상이 함께 나타나더라도 表證을 먼.. 201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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