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6
16.服桂枝湯, 復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해석 桂枝湯을 복용하고 다시 攻下法을 사용하였다. 頭痛, 項强이 여전하고 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지금의 증상은 惡風 혹은 惡寒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表證으로부터 발생한 증상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桂枝湯을 복용하였음에도 병이 낫지 않았던 것입니다. 心下滿微痛의 증상을 보고 結胸證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攻下法을 사용하여도 낫지 않으니 結胸證도 아닌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6장의 증상은 평소 胃陽이 부족한 사람에게 寒邪가 내부로 직접 침습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胃에 水氣가 발생하게 됩니..
2017. 9. 23.
[상한론 송본 28] 수기내정(水氣內停)
28. 服桂枝湯, 或下之, 仍頭項强痛, 翕翕發熱, 無汗, 心下滿微痛, 小便不利者, 桂枝去桂加茯苓白朮湯主之. 해석 - 계지탕을 복용하였거나 계지탕 복용 후 하법을 사용하였는데 아직도 두항강통, 발열, 무한, 심하부의 그득함과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며 소변을 보는 것이 원활하지 못한 환자에게는 계지거계가복령백출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잉(仍) ‘아직도’라는 의미이며 이후에 나열된 증상이 치료받기 전이나 후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곧 치료받기 전 환자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므로 치료의 적합성을 검토해볼 수 있겠습니다. - 시행된 치료법 두항강통, 흡흡발열, 무한 등의 증상은 표사가 풀리지 않은 것으로 태양상한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심하만미통은 리실증의 하나로 하법을 사용하는 증거가..
201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