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134] 태양병에 하법을 오용하였을 경우의 경과
134.太陽病, 脈浮而動數, 浮則爲風, 數則爲熱, 動則爲痛, 數則爲虛. 頭痛發熱, 微盜汗出, 而反惡寒者, 表未解也. 醫反下之, 動數變遲, 膈內拒痛, 胃中空虛, 客氣動膈, 短氣躁煩, 心中懊憹, 陽氣內陷, 心下因硬, 則爲結胸, 大陷胸湯主之.若不結胸, 但頭汗出, 餘處無汗, 劑頸而環, 小便不利, 身必發黃. 해석 - 태양병 환자에서 맥상이 부하고 동삭한데 부맥은 풍사가 표부에 머무르고 있음을, 삭맥은 발열 증상이 있음을, 동맥은 통증이 있음을 나타내주며 또한 삭맥은 리실열이 아님을 나타낸다. 두통, 발열, 경증의 도한이 있는데도 반대로 오한이 있다면 표증이 풀리지 않은 것이다. 그럼에도 의사가 하법을 사용한 경우 동삭맥은 지맥으로 변하고 횡격막 주위로 사기가 내함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으며 위기(胃氣)에 손상을 받..
2017. 7. 20.
[상한론 송본 131] 결흉증과 비증의 발생과 상부에 발생한 결흉증
131.病發於陽, 而反下之, 熱入因作結胸, 病發於陰, 而反下之, 因作痞. 所以成結胸者, 以下之太早故也. 結胸者, 項亦强, 如柔痓狀, 下之則和, 宜大陷胸丸. 해석 - 병이 표부에서 발생하였는데 오히려 하법을 사용한다면 화열전리(化熱傳裏)하여 결흉을 이루고, 병이 리부에서 발생하였는데 오히려 하법을 사용한다면 비증을 이룬다. 결흉이 생기는 것은 하법을 너무 빨리 사용했기 때문이다. 결흉 환자는 뒷 목도 뻣뻣해 유치(柔痓)의 모양과 유사할 수 있는데, 하법을 사용하면 곧 좋아질 수 있어 대함흉환을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病發於陽 이는 환자의 평소 체질을 말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양기가 충만하고 건장한 체격에 위기(胃氣)도 충분한 유여(有餘)한 양상으로 체내에 담수도 존재할 가능성이 높은 환..
2017.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