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318] 간위기체(肝胃氣滯)로 인한 사역(四逆)의 증치
318.少陰病四逆, 其人或咳, 或悸, 或小便不利, 或腹中痛, 或泄利下重者, 四逆散主之. 해석 소음병 환자의 사지에 궐역이 나타나는데, 그 환자에게서 기침, 심계, 소변불리, 복통, 설사, 후중감 등의 혹연지증이 보이는 경우 사역산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318조에서의 사역(四逆)은 소음한화증(少陰寒化證)에서의 사역과는 다릅니다. 이는 처방으로 사용한 사역산의 구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역산의 구성은 자감초, 지실, 시호, 작약 입니다. 즉, 부자, 건강 등의 보양(補陽) 역할을 하는 약재가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사역산은 양허(陽虛)를 치료하는 처방이 아닙니다. 지금의 사역은 간위(肝胃)의 기체(氣滯)로 양기가 리부에서 뭉쳐있어 사말까지 도달하지 못하여 발생합니다. 즉, 진열가한(眞熱假寒)의 양상..
2017.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