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116] 허열증에 구법을 잘못 사용한 경우
116.微數之脈, 愼不可灸. 因火爲邪, 則爲煩逆, 追虛逐實, 血散脈中, 火氣雖微, 內攻有力, 焦骨傷筋, 血亂復也. 脈浮, 宜以汗解, 用火灸之, 邪無從出, 因火而盛, 病從腰以下必重而痺, 名火逆也. 欲自解者, 必當先煩, 煩乃有汗而解. 何以知之? 脈浮, 故知汗出解. 해석 - 맥상이 미약하고 삭맥인 경우 구법을 사용하면 안되고 사용하더라도 신중히 해야한다. 잘못된 구법은 화사가 되고 이로 인해 심번조요를 일으키게 되니 정기 혹은 음혈은 더욱 부족해지고 화사 혹은 열기는 더욱 세력이 커진다. 혈액이 혈맥을 벗어나 음혈이 부족한 상태로 외부의 화기가 미약하더라도 내부를 공격할 위력으로는 충분하여 뼈를 태우고 근육을 손상시키니 한 번 손상된 음혈이 회복하기는 또 어렵다. 부맥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한법을 사용하여 치..
201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