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한열2

병리학 - 병태 (음양), 허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병리학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다시 보고 오는 건 번거로우니 병리론 정리 상자를 불러오고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병위 : 병의 뿌리가 존재하는 곳으로 표, 리, 반표반리 혹은 표리간으로 구분된다. 병태 : 병의 형상을 의미하며 음양이나 한열이 여기에 속한다. 허실 : 허는 정기가 손상받은 것이며 실은 사기가 충실한 것이다. 2. 병태 병태는 병의 형상인데 음양, 한열이 여기에 속합니다. 양이란 병의 상태가 흥분적이고 발양적인 것을 말하며 음이란 병의 상태가 안정적이고 허탈한 것을 말합니다. 병의 형상이란 설명을 하십니다. 하지만 쉽게 이해하기에는 병의 성질이라 생각하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병의 형상이라 말하는 이유는 겉으로 드러나는 환자의 증상들.. 2018. 2. 9.
[상한론 송본 386] 곽란 환자의 발열, 오한 양상에 따른 치료 386.霍亂, 頭痛, 發熱, 身疼痛, 熱多欲飮水者, 五苓散主之; 寒多不用水者, 理中丸主之. 해석 곽란 환자에게서 두통, 발열, 몸의 동통 등의 장상이 나타나며 오한보다 발열이 심해 물을 마시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령산으로 치료한다; 발열보다 오한이 심해 물을 마시지 않으려는 경우에는 이중환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곽란에서도 비양(脾陽)이 왕성한 경우와 부족한 경우가 나눠질 수 있습니다. 첫 문장의 경우는 비양이 왕성한 경우로 정사가 서로 투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발열이 많이 나는 것이고 비장의 운화(運化)기능을 정상화시켜 습사를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이 됩니다. 그렇기에 오령산으로 치료합니다. 두 번째 문장의 경우는 비양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정기가 사기에 대해 대항하기 어려운 상황.. 2017. 9.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