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60] 하법 후 발한법에 의한 표리구허(表裏俱虛)
60.下之後, 復發汗, 必振寒, 脈微細, 所以然者, 以內外俱虛故也. 해석 -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한 후 다시 발한법을 사용하면 반드시 진율, 오한, 미세맥이 나타나니 그 이유는 내외가 모두 허한 까닭이다. 사견 및 풀이 - 下之後, 復發汗 하법과 발한법 모두 진액을 배출시키고 그 안에 정기도 함께 빠져나가게 합니다. 그렇기에 지나친 시행이나 잘못된 치료법에서는 음혈(진액)과 양기(정기)가 모두 허한 상태로 만듭니다. 특히 하법은 리부의, 발한법은 표부의 허증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60조의 환자 상태는 표리음양(表裏陰陽)이 모두 허한 것입니다. - 必振寒, 脈微細 몸의 진액이 부족하기에 혈관을 흐르는 혈액도 충만하기 힘들어 맥상이 세(細)맥을 띱니다. 또한 양기도 부족하여 혈액의 흐르려는 추..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