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태양축혈4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60 60. 太陽病不解, 熱結膀胱, 其人如狂, 血自下. 其外不解者, 尙未可攻. 當先解其外, 外解已, 但少腹急結者, 乃可攻之, 宜桃核承氣湯. 해석 太陽病이 낫지 않고 膀胱에 熱이 맺힌다면 그 환자는 미친 것 같은 증상을 보이며 下血이 저절로 나타난다. 表證이 풀어지지 않았다면 攻下法을 사용할 수 없다. 마땅히 먼저 表證을 치료해야 하며 그 후에 少腹에 拘急 및 뭉침만이 있는 경우 攻下法을 사용할 수 있으니 桃核承氣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 말하는 膀胱은 下焦 부위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부위에 熱이 모여있는 것을 熱結膀胱이라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로 보면 60장은 太陽病의 熱과 下焦의 血과 결합하여 瘀血證을 형성하며 이를 桃核承氣湯으로 치료하는 과정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下血이 .. 2017. 10. 13.
[상한론 송본 126] 태양축혈이 비교적 무겁지는 않을 때 치료 126.傷寒有熱, 少腹滿, 應小便不利, 今反利者, 爲有血也, 當下之, 不可餘藥, 宜抵當丸. 해석 - 외감병 환자에 발열이 있고 소복의 그득함이 있다면 마땅히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야 하는데 지금 오히려 지장이 없으니 이는 축혈증이 있는 것이라 응당히 하법을 사용해야 하는데 다른 약은 사용할 수 없고 저당환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 傷寒有熱, 少腹滿, 應小便不利 발열이 있다는 것은 표증이 남아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곧 경맥을 따라 리부로 사기가 침입할 수 있다는 의미도 됩니다. 소복의 그득함은 리증이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말해줍니다. 보통 소변불리가 나타난다면 축수증을 생각할 수 있으나 지금 환자는 그렇지 않기에 배제 가능합니다. - 不可餘藥, 宜抵當丸 여기서 다른 약이라 함은 승기탕류를 말.. 2017. 7. 18.
[상한론 송본 124] 태양축혈이 비교적 무거울 때 치료 124.太陽病六七日, 表證仍在, 脈微而沈, 反不結胸, 其人發狂者, 以熱在下焦, 少腹當硬滿, 小便自利者, 下血乃愈. 所以然者, 以太陽隨經, 瘀熱在裏故也, 抵當湯主之. 해석 - 태양병을 앓은지 6-7일 경과 후에도 표증이 남아있고 맥상은 미하고 침한데 반대로 결흉 증상이 없다. 그 환자가 발광하는 것은 열이 하초에 있기 때문이니 소복부가 당연히 단단하고 그득하며 소변에 지장이 없는 경우 하혈을 해야 나을 것이다. 그러한 까닭은 태양경을 따라 어열이 리부로 들어갔기 때문이니 저당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脈微而沈 맥상으로 보아 사기가 안으로 전해져 리부로 들어간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만약 사기가 내내부 전해질 때 흉격부에 머문다면 결흉 증상이 보이겠지만 환자에게서 결흉 증상은 보이지 않으니 그것.. 2017. 7. 18.
[상한론 송본 106] 태양축혈(太陽蓄血)이 비교적 가벼울 때 치료 106.太陽病不解, 熱結膀胱, 其人如狂, 血自下, 下者愈. 其外不解者, 尙未可攻, 當先解其外; 外解已, 但少腹急結者, 乃可攻之, 宜桃核承氣湯. 해석 - 태양병이 낫지 않았는데 방광에 열기가 맺힌 환자는 마치 미친 사람같이 행동하며 하혈이 나타나면 하혈이 끝난 후 병이 곧 낫는다. 표증이 풀리지 않았다면 공하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마땅히 먼저 표증을 낫게 하여야 한다; 표증이 풀리고 난 뒤, 단지 소복부의 굳음과 뭉침이 있는 경우에는 공하법을 사용할 수 있으니 도행승기탕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熱結膀胱 태양경의 사기가 화열입리(化熱入裏)하는데 하초 부위로 들어간 경우를 말합니다. 방광에서 음혈과 열이 만나 끓어오르는 양상이 되어 심신(心神)이 불안정해 집니다. 그래서 미친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2017. 7. 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