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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양명합병3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19-020 19.太陽與陽明合病者, 必自下利, 葛根湯主之. 해석 太陽陽明合病에서는 반드시 저절로 下利가 나타나는데 葛根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19장과 20장 모두 合病을 다루고 있으나 合病 뒤에 者를 사용한 19장은 正證을, 合病과 다른 증상 서술 뒤에 者를 사용한 20장은 變證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合病이라고 하여 太陽病과 陽明病의 모든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각 증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합되어 나타나기 마련이라 복잡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自下利를 언급한 것은 범위를 벗어난 증상이기 때문에 특별히 따로 적은 것입니다. 19장에서의 自下利는 어떻게 발생한 것인가. 陽明病에서는 전신의 汗出로 大便이 燥結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지금 太陽病의 영향으로 邪氣가 體表를 막고 있는 상.. 2017. 9. 24.
[상한론 송본 36] 태양병이 우세한 태양양명합병 36.太陽與陽明合病, 喘而胸滿者, 不可下, 宜麻黃湯. 해석 - 태양양명합병 환자에서 천증과 흉부의 갑갑함이 보인다면 하법을 사용할 수 없으니 마땅히 마황탕을 처방하여야 한다. 사견 및 풀이 - 태양 VS 양명 36조에 현재 주어진 증상은 천증과 흉만입니다. 이는 폐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것과 연관이 있습니다. 즉, 태양병의 비중이 양명병의 비중보다 크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기에 하법을 사용하면 오히려 사기의 내함이 우려되고 적절한 치료법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흉만의 증상을 보았을 때 리실(裏實)을 형성했다 보기 어렵습니다. 36조의 양명증상, 즉 대변이 원활하지 못한 것은 폐기의 손상에 의한 대장의 기능 이상으로 파악됩니다. (폐와 대장은 서로 경락이 연결되어 있어 표리(表裏)관계를 형성합니다... 2017. 6. 20.
[상한론 송본 32-33] 태양양명합병(太陽陽明合病)에서의 자하리(自下利)와 구역(嘔逆) 32. 太陽與陽明合病者, 必自下利, 葛根湯主之. 해석 - 태양과 양명의 합병의 환자는 반드시 설사를 하는데 갈근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합병(合病) 합병은 둘 이상의 경맥에서 동시에 선후없이 함께 발병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사한 개념으로 병병(幷病)과 변증(變證)이 있습니다. 32조에서 보이는 증상은 풍한사가 기표와 대장을 동시에 침범한 것으로 태양경과 양명경에 병위(病位)가 있습니다. 합병 : 둘 혹은 세 경맥에서 증상이 동시에 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병병 : 한 경맥의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는데 또 다른 경맥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변증 : 잘못된 치료 후에 그 증후성질이 변환된 것을 말합니다. - 생략 증상 태양병과 양명병의 합병인데 양명병의 근거증상으로는 자하리(自下利.. 2017.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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