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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허냉2

[상한론 송본 194] 위중허냉(胃中虛冷)에 공하법을 오용한 경우 194.陽明病, 不能食, 攻其熱必噦. 所以然者, 胃中虛冷故也. 以其人本虛, 攻其熱必噦. 해석 양명병 환자가 식욕이 없는데 그 열을 공하법으로 치료하려 하면 반드시 딸꾹질을 한다. 그 이유는 위장 내가 허냉하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본래 중초의 정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공하법을 사용하면 반드시 딸꾹질을 한다. 사견 및 풀이 양명병 환자가 식욕이 없는 경우 양명중한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혹은 조시(燥屎)가 자리를 잡아 위장과 대장의 기운이 통하지 못해 음식물이 내려가지 않으므로 나타나는 식욕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자를 위주로 풀이하고 후자는 나중에 살펴보겠습니다. 양명중한 환자에게 양명병인 것만을 보고 열증이라고 잘못 판단하여 공하법을 사용하였을 경우를 보여줍니다. 막상 공하법을 사용하면 위장의 양기부족.. 2017. 8. 5.
[상한론 송본 122] 위중허냉에서 나타나는 맥삭의 해석 122.病人脈數, 數爲熱, 當消穀引食, 而反吐者, 此以發汗, 令陽氣微, 膈氣虛, 脈乃數也. 數爲客熱, 不能消穀, 以胃中虛冷, 故吐也. 해석 - 환자의 맥상이 삭맥인 경우 삭은 열을 의미하므로 마땅히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이 좋아야하는데 오히려 구토를 한다면 이는 발한법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으로 양기와 횡격막 부근의 정기가 손상받았을 경우 나타나는 삭맥이다. 삭맥은 허상의 열을 의미하며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며 위중이 허냉한 상황으로 구토를 하는 것이다. 사견 및 풀이 - 脈數 보통 맥삭인 경우 열증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지금 식욕도 없고 소화도 잘 되지 않으니 이는 오히려 한증에 가까운 양상을 보입니다. 맥은 열증이나 증상이 모두 한증을 가리켜 양기와 격기가 손상을 받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허열증이라 짐작할..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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