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61] 하법 후 발한법에 의한 양허번조(陽虛煩躁)
61.下之後, 復發汗, 晝日煩躁不得眠, 夜而安靜, 不嘔不渴, 無表證, 脈沈微, 身無大熱者, 乾薑附子湯主之. 해석 -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한 후 다시 발한법을 사용하였더니 낮에는 심번, 조요가 있으며 잠을 잘 수 없고, 밤에는 안정되어 증상이 가라앉는다. 구토나 구갈이 없고 표증도 없으며 침미한 맥상을 보이면서 큰 열이 없는 환자는 건강부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陽虛煩躁 심번, 조요의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에서 양허의 특징이 보이면 양허번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양허번조의 특징은 낮에 증상이 나타나며 밤에는 안정된다는 점입니다. 낮에는 자연에서의 양기가 충만하기에 몸에서 양기를 빌려 사기와 투쟁을 하며 그러한 결과로 번조가 나타납니다. 밤에는 자연에도 양기가 적고, 몸에는 양기가 부족한 상..
2017.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