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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탕4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41 141. 少陰病, 身體痛, 手足寒, 骨節痛, 脈沈者, 附子湯主之. 해석 少陰病 환자가 몸에 통증이 있고 손발에 오한감이 있다. 뼈와 관절에 통증이 있으며 脈象은 沈脈이라면 附子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手足寒의 경우는 厥冷과는 다르게 해석합니다. 厥冷은 실제로 차가운 것을 말하며 手足寒은 손발에 한기를 환자 스스로 자각하는 것입니다. 麻黃湯 관련 문장에서도 身體痛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麻黃湯證은 表熱, 脈浮緊의 양상을 보이고 附子湯證은 裏寒, 脈沈의 양상을 보여 감별이 가능합니다. 玄武湯은 附子湯과 그 구성이 유사하지만 玄武湯은 주로 下利와 腹痛을 목표로 사용하므로 응용처가 다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28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05] 소음병에 양허로 인해 .. 2018. 1. 20.
상한론 大塚敬節 소음병편 140 140. 少陰病, 得之一二日, 口中和, 其背惡寒者, 附子湯主之. 해석 少陰病을 얻은 지 1-2일이 되어 입 속이 평소와 다르지 않고 그 등 부위에 오한감이 있는 경우라면 부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입 속에 대한 이야기는 건조함의 여부를 말하는 것으로 白虎加人參湯과의 감별을 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白虎加人參湯證에서는 입이 마르고 갈증이 있으면서 心煩과 함께 등에 오한감을 보여 熱證의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寒證의 양상이 뚜렷한 附子湯證과의 구분을 짓고 있습니다. 140장은 少陰病을 얻은 지 몇 일 지나지 않은 초기임에도 裏證이 나타나고 있는 경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8/28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04] 양허에 치중한 소음병의 증치 ※.. 2018. 1. 19.
[상한론 송본 305] 소음병에 양허로 인해 한습이 뭉친 경우 305.少陰病, 身體痛, 手足寒, 骨節痛, 脈沈者, 附子湯主之. 해석 소음병 환자의 몸에 통증이 있고 손발이 차며 뼈와 관절에도 통증이 있으며 맥상이 침맥이라면 부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305조의 변증 요점은 손발이 차고 맥상이 침맥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 소음병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에 침맥은 무력한 양상을 보일 것입니다. 즉, 양허한성(陽虛寒盛)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양허한성은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만들며, 불통즉통(不通卽痛)의 원칙대로 몸에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부자탕은 경맥을 따뜻하게 해주고 한사와 습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양허의 양상을 보이는 소음병에서 한습이 뭉쳐있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304조와 처방 해석이 다르지만 두 가지 역할을 모두 .. 2017. 8. 28.
[상한론 송본 304] 양허에 치중한 소음병의 증치 304.少陰病, 得之一二日, 口中和, 其背惡寒者, 當灸之, 附子湯主之. 해석 소음병을 앓은지 1-2일 째에 입 안에 열상(熱象)이 없고 등 부위로 오한감이 든다면 마땅히 뜸을 뜨고 부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입 안에 열상이 없다는 것은 입이 마르거나 갈증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등 부위의 오한감이 나타난다는 것은 양기의 부족 혹은 손상을 이야기 합니다. 등 부위는 양기가 많이 몰려있는 부위이기에 쉽게 오한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소음병으로 인해 양허가 진행되고 양기의 온후작용이 소실된 상태가 된 것입니다. 참고로 백호가인삼탕증의 배미오한(背微惡寒)에서는 환자의 입이 마르고 갈증이 생기는 등의 열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부자탕은 부자와 인삼이 주약으로 비신(脾腎)의 정.. 2017.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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