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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황4

[상한론 송본 278] 태음허한증의 두 가지 경과 278.傷寒脈浮而緩, 手足自溫者, 繫在太陰; 太陰當發身黃, 若小便自利者, 不能發黃; 至七八日, 雖暴煩下利, 日十餘行, 必自止, 以脾家實, 腐穢當去故也. 해석 외감병 환자의 맥상이 부완하고 손발이 따뜻한 경우 태음병에 속한다; 태음병이라면 당연히 몸에 발황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약 소변이 원활한 경우에는 발황이 나타날 수 없다; 7-8일이 지나 비록 갑작스러운 심번조요 증상과 함께 설사가 나타나 하루에 십여회 새변을 보더라도 반드시 그칠 것이니 비양(脾陽)이 회복되어 장중의 더러운 것들이 제거될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의 맥부완은 태양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태음병의 부완입니다. 태음병에서의 부완맥은 비양의 부족과 함께 한습사가 내부에 쌓여있는 상태를 표현하는 맥상입니다... 2017. 8. 22.
[상한론 송본 236] 양명병 환자에서 나타난 발황의 증치 236.陽明病, 發熱汗出者, 此爲熱越, 不能發黃也; 但頭汗出, 身無汗, 劑頸而還, 小便不利, 渴引水漿者, 此爲瘀熱在裏, 身必發黃, 茵陣蒿湯主之. 해석 양명병 환자가 열이 나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열월(熱越)이라 하며 발황 증상이 나타날 수 없다; 단지 머리에만 땀이 나고 소변이 잘 안 나오고 갈증이 있어 물을 마시고자 한다면 이는 리부에 열이 뭉쳐있는 것으로 몸에 발황 증상이 반드시 나타난다. 이는 인진호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열월(熱越)은 리부의 열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기에 습열로 인해 발생하는 발황 증상이 나타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양명병에서 열과 습사가 결합을 하면 기의 순환을 막게 되고 진액이 상승하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목이.. 2017. 8. 13.
[상한론 송본 200] 양명병에 화법을 오용 후 발황 200.陽明病, 被火, 額上微汗出, 而小便不利者, 必發黃. 해석 양명병 환자에게 화법을 잘못 사용하여 이마에 약간의 땀이 나고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반드시 발황 증상이 나타난다. 사견 및 풀이 화법을 사용한 것은 양명병에서 나타나는 발열 증상을 표증의 발열 증상으로 잘못 인식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표증에서도 화법은 대부분 오치인 경우가 많으니 치료방법의 선택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양명병에서 나타나는 열사의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열이 조화(燥化)되어 진액을 손상시키는 경우입니다. 그렇게 되면 땀이 계속 배출되고 체내의 진액은 부족해집니다. 위장은 내부가 건조해지고 대변은 마르고 단단해져 변비가 발생됩니다. 이렇게 진행되는 증상을 부실증(腑實證)이라 합니다. 다음으로 열이 체내에 .. 2017. 8. 6.
[상한론 송본 187] 태음병에서 양명병으로의 전변 187.傷寒, 脈浮而緩, 手足自溫者, 是爲系在太陰. 太陰者, 身當發黃, 若小便自利者, 不能發黃; 至七八日, 大便硬者, 爲陽明病也. 해석 태양상한 환자에서 맥상이 부완하게 나타나면서 손발이 따뜻한 것은 태음병으로 전변된 것이다. 태음병은 몸에 발황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마땅하지만 소변 배출에 지장이 없다면 발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7-8일이 지나 대변이 단단해지면 양명병이 된다. 사견 및 풀이 태양상한의 대표적인 맥상은 부긴입니다. 여기서 긴(緊)은 한사(寒邪)를 의미하는데 187조에서는 완(緩)으로 변화되어 한사가 열사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사가 열사로 변화하는 경우는 보통 리부로 내함하는 경우입니다. 거기에 손발이 따뜻한 것은 족태음비경의 열 증상으로 볼 수 있어 리증 중 태음병이라 ..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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