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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한후3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7 37.發汗後, 腹脹滿者, 厚朴生薑半夏甘草人蔘湯主之. 해석 發汗法을 사용한 뒤 복부에 脹滿感을 보이는 경우는 厚朴生薑半夏甘草人蔘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脹滿에도 虛實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實滿의 경우에는 攻下法을 사용할 수 있지만 虛滿의 경우에는 攻下法을 사용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경우에는 發汗法으로 表證이 해결되었을 지는 모르지만 脾胃의 正氣 혹은 陽氣가 손상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지금의 脹滿은 虛滿입니다. 다시 말하면 厚朴生薑半夏甘草人蔘湯을 사용하는 경우는 發汗後가 아니라도 복부에 가스와 水濕이 정체되어 膨滿하고 식욕이 떨어지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66] 발한 후 비허기체(脾虛氣滯)로 인한 복창만(腹脹滿) 현대상한론에서는 지금.. 2017. 9. 29.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6 36.發汗後, 其人臍下悸者, 欲作奔豚, 茯苓桂枝甘草大棗湯主之. 해석 發汗法을 사용한 뒤 그 환자에게서 臍下悸가 관찰된다면 이는 奔豚이 일어나려고 하는 징조이니 茯苓桂枝甘草大棗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문장에서는 臍下悸만을 湯證으로 삼고 있으나, 苓桂甘棗湯의 적응증은 臍下悸와 동시에 위를 향해 치밀어 오르는 감각을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의 히스테리성 증상, 신경증 등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65] 심양허(心陽虛)로 인한 분돈(奔豚)의 전조증 현대상한론에서는 心陽虛를 원인으로 파악하여 發汗法과 臍下悸를 설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설명이 없는 상한론해설보다는 이해하기에 편해보입니다.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 2017. 9. 29.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3 33.發汗後, 身疼痛, 脈沈遲者, 桂枝加芍藥生薑各一兩人蔘三兩新加湯主之. 해석 發汗法을 사용한 뒤 身疼痛이 사라지지 않고 증상이 변화하여, 沈遲脈을 나타내는 경우라면 桂枝加芍藥生薑各一兩人蔘三兩新加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發汗前과 비교해 身疼痛은 그대로이며 脈象이 浮數 혹은 浮緊한 맥에서 沈遲한 맥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여기서의 脈象 변화는 체액 소모와 그에 따른 氣血運行의 저하에 따른 증거입니다. 하지만 沈遲脈은 少陰病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脈象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少陰證의 여부를 살핀 뒤 치료를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桂枝加芍藥生薑各一兩人蔘三兩新加湯은 滋潤을 통해 陰을 보충해주며 陽氣를 북돋워주는 효능을 가집니다. 이를 통해 沈遲脈임에도 少陰病으로 변화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상한론..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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