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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2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중편 030 30.太陽病, 脈浮緊, 無汗發熱身疼痛, 八九日不解, 表證仍在, 其人發煩目暝, 劇者必衄, 麻黃湯主之. 해석 太陽病에 浮緊脈을 보이는 환자가 無汗, 發熱, 身疼痛의 양상을 보이며 8-9일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 表證은 여전히 남아있고 그러한 환자에게서 心煩, 目暝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면 반드시 코피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들은 麻黃湯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太陽病에서 8-9일이 경과된 것은 少陽病이나 陽明病으로 전변될 시기이긴 하지만 脈證이 모두 太陽病을 가리키고 있으니 전변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치료를 麻黃湯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0장에서 나타나는 心煩, 目暝, 衄血은 모두 瞑眩으로 해석합니다. 麻黃湯을 복용한 뒤 表邪와 藥이 충돌하여 나타나는 일시적인 신체의 변.. 2017. 9. 27.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2 12.太陽病, 初服桂枝湯, 反煩不解者, 先刺風池風府, 却與桂枝湯則愈. 해석 太陽病에 처음 桂枝湯을 복용한 뒤 도리어 煩證이 발생하고 병이 낫지 않는다면 먼저 風池, 風府에 침을 놓은 뒤 다시 桂枝湯을 복용하면 곧 낫는다. 사견 및 풀이 12장의 의미는 傷寒論에서 약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주로 나오고 있으나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다른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 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발생한 煩證은 瞑眩으로 보아 병이 치료되는 전조증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굳이 鍼法을 사용하지 않고 桂枝湯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병은 낫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鍼法을 사용한다면 桂枝湯의 약력이 강해진다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상한론 송본 24] 심한 태양중풍의 침.. 2017.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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