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메르스1 메르스 사태에서 격리수단, "음압병실"과 "코호트 격리" 2015년 초여름 한국은 한 전염병에 의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그 전염병은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였습니다. 메르스에 대한 뉴스가 연일 방송을 탔고 그로 인해 이런저런 용어들도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격리에 관련된 용어인 음압병실과 코호트 격리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음압병실이란 기압 차이를 이용해 공기의 흐름을 통제하는 병실을 말합니다. 즉, 공기의 흐름이 병실 외부에서 내부로만 흘러들어가는 병실입니다. 그렇기에 감염자를 음압병실에 격리할 경우 그 병실의 공기는 외부로 확산되지 못한다는 것이죠. 일단 환자가 있는 격리실이 있고 외부와 통하기 위해서는 '전실'을 지나가야 합니다. 전실에서 소독을 하고나서야 격리실로 들어갈 수 있죠. 쉽게 생각하면 우주공간에서 실내와 우주를 .. 2017. 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