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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삭2

[상한론 송본 361] 한성의 설사의 맥상과 그에 따른 예후 361.下利脈數, 有微熱汗出, 今自愈; 設復緊爲未解. 해석 환자가 설사를 하면서 맥상이 삭맥이고 경미한 발열 증상과 함께 땀을 흘린다면 곧 병이 스스로 나을 것이다; 가령 다시 맥상이 긴맥으로 나타난다면 병은 낫지 않는다. 사견 및 풀이 첫 문장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종합하면 양기가 회복되고 있는 단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정기가 사기와 다퉈 체외로 내보낼 수 있는 전기가 됩니다. 삭맥은 힘이 없거나 비어있는 느낌의 양상이라면 나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의 삭맥은 부드러우면서 조화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환자의 발열이 경미하지 않고 지나치다면 이는 양기의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갑자기 폭발적으로 큰 발열이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면 손상받은 허양(虛陽)이 오히려 모.. 2017. 9. 9.
[상한론 송본 122] 위중허냉에서 나타나는 맥삭의 해석 122.病人脈數, 數爲熱, 當消穀引食, 而反吐者, 此以發汗, 令陽氣微, 膈氣虛, 脈乃數也. 數爲客熱, 不能消穀, 以胃中虛冷, 故吐也. 해석 - 환자의 맥상이 삭맥인 경우 삭은 열을 의미하므로 마땅히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이 좋아야하는데 오히려 구토를 한다면 이는 발한법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으로 양기와 횡격막 부근의 정기가 손상받았을 경우 나타나는 삭맥이다. 삭맥은 허상의 열을 의미하며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하며 위중이 허냉한 상황으로 구토를 하는 것이다. 사견 및 풀이 - 脈數 보통 맥삭인 경우 열증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지금 식욕도 없고 소화도 잘 되지 않으니 이는 오히려 한증에 가까운 양상을 보입니다. 맥은 열증이나 증상이 모두 한증을 가리켜 양기와 격기가 손상을 받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허열증이라 짐작할.. 2017.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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