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론 송본 143] 열입혈실(熱入血室)의 원인과 증치
143.婦人中風, 發熱惡寒, 經水適來, 得之七八日, 熱除而脈遲身凉, 胸脇下滿, 如結胸狀, 譫語者, 此爲熱入血室也, 當刺期門, 隨其實而瀉之. 해석 - 여성이 태양중풍증을 앓아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마침 월경기와 겹쳐 병을 얻은지 7-8일 후에 열이 제거되고 지맥의 맥상을 보이면서 몸이 시원하며 흉협부 아래가 그득한 것이 결흉의 증상과 유사한데 섬어를 보이는 경우는 열입혈실(熱入血室)이라 마땅히 기문혈에 자침을 하여 그 실사(實邪)를 제거해야 한다. 사견 및 풀이 - 經水適來 조문에서 말하는 혈실은 보통 자궁을 이야기 합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기를 겪으면서 자궁의 점막이 파열되고 상대적으로 비어있는 상황이 됩니다. 또한 혈액을 배출하게 되면서 자궁은 기운이 약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빈틈은..
2017.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