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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증4

상한론 大塚敬節 궐음병편 160 160. 凡厥者, 陰陽氣不相順接, 便爲厥. 해석 무릇 厥證이라는 것은 陰陽의 기운이 서로 자연스럽게 맞닿지 못하여 厥을 이루는 것이다. 사견 및 풀이 여기서 말하는 厥證은 손발의 厥逆을 이야기 합니다. 즉, 보통 나타나는 손발이 찬 증상은 陰陽의 교류 혹은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상한론 송본 해당 조문 2017/09/04 - [[상한론]/송본] - [상한론 송본 337] 궐증의 병리 및 분류 ※ 참고서적 : 大塚敬節 저, 박병희 역(2004). 임상응용 상한론해설. 의방출판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2018. 1. 27.
[상한론 송본 349] 촉맥의 맥상을 보이는 궐증 환자의 치료 349.傷寒脈促, 手足厥逆, 可灸之. 해석 외감병 환자의 맥상이 촉맥이면서 손발의 궐역증상이 나타난다면 구법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촉맥은 급맥(急脈)과 삭맥(數脈)의 혼합된 유형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맥 사이에 규칙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양열항성(陽熱亢盛)의 상황에서 기체(氣滯), 어혈(瘀血), 정담(停痰), 식적(食積) 등의 타 병증을 겸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무조건 양열항성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허한증(虛寒證)에서도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맥상에 힘이 느껴지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349조의 경우에는 뜸을 치료방법으로 사용하며 궐증이 주요 증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력함이 동반된 촉맥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 2017. 9. 6.
[상한론 송본 347] 혈허(血虛)로 인한 궐증에서의 금기 347.傷寒五六日, 不結胸, 腹濡, 脈虛復厥者, 不可下, 此亡血, 下之死. 해석 외감병을 앓은 지 5-6일 째에 결흉은 없고 복부가 유연하며 맥상은 허하고 수족궐냉이 있는 경우라면 하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이는 망혈(亡血)이며 하법을 사용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결흉도 아니고 복부에도 경결됨이 없다는 것은 병의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邪氣)가 아직 몸 안에 있는 유형(有形)의 실사(實邪)와 서로 결합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맥상이 허(虛)하다는 것은 곧 무력한 양상의 세맥(細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맥상까지 종합하여 판단하였을 때 지금 병의 양상은 허증(虛證)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더라도 허증의 양상을 보인다면 공하법을 사용하는 것이 .. 2017. 9. 5.
[상한론 송본 337] 궐증의 병리 및 분류 337.凡厥者, 陰陽氣不相順接, 便爲厥. 厥者, 手足逆冷者是也. 해석 궐증은 음기와 양기가 서로 원활하게 관계를 맺지 못하고 있어 발생하는 것이다. 궐증의 특징은 수족부의 궐냉감이다. 사견 및 풀이 궐증의 원인에 대한 조문입니다. 먼저 여기서 설명하고 있는 음기와 양기의 문제에 대해 보겠습니다. 사기가 실(實)하여 정기의 흐름이 막혀있거나 기혈의 허쇠(虛衰)로 정기를 흐르게 하는 추진력이 약해진다면 리부의 정기가 외부로 도달하지 못해 표리교통(表裏交通)의 장애가 발생하여 수족부에 궐냉감이 발생합니다. 궐증의 분류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내외의 음양이 서로 통하지 못하는 경우와 상하의 음양이 서로 통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두 가지 모두 정기의 흐름이 막힌 것이라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양.. 201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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