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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지이마황일탕3

태양병 상편 012 - 계지이마황일탕의 증치 12. 服桂枝湯, 大汗出, 脈洪大者, 與桂枝湯, 如前法, 形如瘧狀, 一日再發者, 汗出必解, 宜桂枝二麻黃一湯. 계지탕을 먹고 땀이 많이 배출될 정도라면 이미 음허증으로 접어들었어야 하고 진무탕의 적응증이 된다. 그렇기에 여기서 첫 단어는 계지탕증인데 마황탕을 잘못 주어 땀이 많이 났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하다. 다른 책에서는 보통 계지탕을 복용한 것으로 해석하며 계지탕의 복용법을 지키지 않았다는 방식으로 이해합니다. 계지탕증인데 마황탕을 주어도 땀이 많이 날 수 있고, 계지탕의 복용법을 지키지 않아도 그럴 수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대한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적기는 하지만 두 해석 모두 중요한 것은 변증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대한출 뒤에 後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병위는 .. 2018. 3. 13.
상한론 大塚敬節 태양병 상편 013 13.服桂枝湯, 大汗出, 脈洪大者, 與桂枝湯, 如前法. 若形如瘧, 一日再發者, 汗出必解, 宜桂枝二麻黃一湯. 해석 桂枝湯을 복용한 뒤 땀을 너무 많이 흘려 脈洪大한 경우에는 桂枝湯을 전에 복용하던 방법대로 복용한다. 만약 환자의 형상이 학질과 유사하며 하루에 두 번 발작하는 경우는 땀을 흘려야 나을 수 있으니 桂枝二麻黃一湯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13장은 예로부터 논란이 많았던 문장입니다. 桂枝湯은 강한 發汗劑가 아님에도 땀이 너무 많이 발생한다면 상당히 심한 虛證일 가능성이 높은데 맥은 洪大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洪大脈에도 虛實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를 보았을 때는 쉽지 않습니다. 大汗出이라는 표현은 大汗出後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긴 했지만 證의 변화는 없다는 것입니다. 후자.. 2017. 9. 22.
[상한론 송본 25] 계지탕 복용 후 두 가지 상황 25. 服桂枝湯, 大汗出, 脈洪大者, 與桂枝湯, 如前法; 若形似瘧, 一日再發者, 汗出必解, 宜桂枝二麻黃一湯. 해석 - 계지탕을 복용하고 땀이 많이 나고 맥상이 홍대맥인 경우 계지탕을 전과 같은 방법으로 복용한다. 만약 상황이 학질과 유사하여 하루에 두 번 가량 발작을 보인다면 땀이 나오면서 반드시 병이 풀릴 것이니 계지이마황일탕을 복용하여야 한다. 사견 및 풀이 - 홍대맥 계지탕을 복용하고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복용하는 방법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혹은 변증이 잘못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땀이 많이 나면서 체내에 있던 진액이 외부로 배출되고 이는 양기를 포함한 상태로 외부에 도달합니다. 그렇기에 일시적으로 양기가 체표부에 집중될 수 있고 이것을 양기가 떴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홍대.. 2017.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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