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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1권 <주홍색 연구>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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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심심할 때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게임하는 것도 좋아하고 예능 보며 깔깔거리는 걸 좋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뭔가 게임을 끈 후의 허무함과 예능이 끝난 뒤의 아쉬움이 찝찝한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게임을 하는 것 보다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예능보다는 내 머릿속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설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 구석에서 잠자고 있던 크레마 카르타를 깨웠습니다.

앞으로 종종 읽게 된 책에 대해 소소한 생각을 적어 독서의 흔적을 남기려합니다. ^^

 

( yes24 에서 이북을 구매하는 팁은 기회가 되면 적도록 하겠습니다~ )

 

제일 먼저 접하게 된 책은 영원한 베스트셀러, 셜록 홈즈 시리즈 입니다.

제가 고른 책은 코너스톤 출판사의 셜록 홈즈 전집 입니다.

그래24에서 10년 대여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읽어볼 수 있습니다.

 

 

요렇게 한 세트로 현재 4500원에 10년 대여로 읽을 수 있습니다.

권당 오백원 꼴이니 아깝지 않네요.

게다가 2016 가장 최신으로 나오고 삽화들이 많이 추가되었다 하니 참고하시길.

 

 

아무튼 이제 독서의 흔적을 남겨야죠.

 

[코너스톤] 셜록 홈즈 전집 1권 <주홍색 연구>

 

매우 흥미로운 구조였습니다.

읽으면서 추리와 이야기의 종반부를 달려가다보니 갑자기 배경이 바뀌며 다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다 1부와 2부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죠.

추리 소설과 드라마 소설을 함께 읽은 기분이었습니다.

읽고 나니 역시 괜히 유명한 소설이 아니구나 싶었네요.

 

1권인 만큼 서술하는 주인공 역할의 왓슨과 괴짜 천재 셜록의 이미지를 잘 그려내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책의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었고, 그 다음 권을 읽기에 자연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스포가 되니 적지 않겠지만 추리물이라고는 만화밖에 보지 않았던 저에게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기발한 트릭이나 속임수를 풀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닌 하나의 서사와 같은, 술술 읽히는 추리물의 느낌은 뭔가 고급진 기분이 들게 했습니다.

 

배경이 런던이라 그런건가...ㅋ

 

하여간, 셜록 홈즈 시리즈를 읽어볼까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일단 1권부터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권을 보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아무튼 결론은

 

셜록 홈즈 전집 1권 <주홍색 연구>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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