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안쪽의 조절자, 장단내전근 (Adductor longus & brevis)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고관절의 균형을 조절해주는 근육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퇴 외측면에서는 중둔근, 소둔근, TFL 등이 있고 후면에는 대둔근, 전면에는 대퇴직근이 대표적이죠.

 

그렇다면 내측면에는 어떤 근육이 균형을 조절해줄까요 ?

 

장단내전근(Adductor longus & brevi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Origin : adductor longus – outer surface of the pelvis between symphysis pubis & obturator foramen
adductor brevis – anterior surface of the inferior ramus of the pubis

 

Insertion : adductor longus – middle 1/3 of the linea aspera
adductor brevis – the lesser trochanter & the linea aspera of the femur

 

Function : adduction of hip joint, flexion & internal rotation of hip joint

 

협력근 : adduction of hip joint – adductors, pectineus, gracilis
internal rotation of hip joint – adductor group, anterior part of gluteus minimus

 

길항근 : abduction of hip joint - gluteus medius & minimus, TFL
external rotation of hip joint - gluteus maximus, posterior part of gluteus minimus, iliopsoas

 

장단내전근은 허벅지의 안쪽을 주행하는 근육입니다.

고관절의 내전 뿐만 아니라 굴곡과 내회전 동작을 돕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몸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기능도 수행합니다.

 

 

미끄러운 곳에서 중심을 잡으려고 근육을 많이 사용하거나

승마, 스키, 자전거 등의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경우에 압통점이 발생합니다.

고관절의 골관절염이 있는 경우나 높은 곳으로 올라가다 발을 헛딛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장단내전근에 압통점이 발생하면 서헤부와 대퇴 내측면에 통증이 나타나고 무게를 싣는 동작에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고관절의 외회전이 제한되면서 각 압통점에 따른 방사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압통점 및 방사통 그림은 저작권 문제가 있어 링크로 대체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가보시면 그림 선명하게 잘 나와 있습니다.

http://www.triggerpoints.net/muscle/adductor-longus-and-brevis

고관절의 내전 동작이 제한되는 것이 장단내전근 압통점 환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근육을 집게촉진 한 뒤 자침하여 치료하는데 대퇴 동맥의 위치를 주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MET 기법을 통해 근육의 단축을 해결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