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49.
傷寒脈促, 手足厥逆, 可灸之.
해석
외감병 환자의 맥상이 촉맥이면서 손발의 궐역증상이 나타난다면 구법을 사용할 수 있다.
사견 및 풀이
촉맥은 급맥(急脈)과 삭맥(數脈)의 혼합된 유형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맥 사이에 규칙성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은 양열항성(陽熱亢盛)의 상황에서 기체(氣滯), 어혈(瘀血), 정담(停痰), 식적(食積) 등의 타 병증을 겸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무조건 양열항성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허한증(虛寒證)에서도 나타나는데 여기에는 맥상에 힘이 느껴지는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349조의 경우에는 뜸을 치료방법으로 사용하며 궐증이 주요 증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력함이 동반된 촉맥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반응형
'[상한론] > 송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한론 송본 351-2] 당귀사역탕증에 해당하는 궐증 (0) | 2017.09.06 |
---|---|
[상한론 송본 350] 열궐의 맥상 및 치료 (1) | 2017.09.06 |
[상한론 송본 348] 사기성(邪氣盛) 정기허(正氣虛)인 난치 상황 (0) | 2017.09.06 |
[상한론 송본 347] 혈허(血虛)로 인한 궐증에서의 금기 (0) | 2017.09.05 |
[상한론 송본 344-6] 진한가열(眞寒假熱) 양상에서 양탈(陽脫)에 의한 사후(死候) (0) | 2017.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