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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傷寒八九日, 下之, 胸滿煩驚, 小便不利, 譫語, 一身盡重, 不可轉側者, 柴胡加龍骨牡蠣湯主之.
해석
- 외감병을 앓은지 8-9일에 하법을 사용한 뒤 흉부가 그득하고 심번이 있으며 잘 놀라고 소변이 원활하게 나오지 못하면서 헛소리를 하는데 그 몸이 무겁고 돌아눕기 어려운 환자에게는 시호가용골모려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傷寒八九日, 下之
하법을 사용하여 사기가 내함한 것으로 보이며 뒤의 증상들을 종합하였을 때는 소양경으로 전입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소양경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서 담경에는 화기가 뭉쳐 흉부가 그득하고 심번이 일어나며 열로 인한 흉부 요란에는 섬어 증상도 일으킵니다. 기의 상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니 소변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몸 안에 강해진 열의 세력을 배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몸 안에 열이 자꾸 쌓이기만 하니 몸이 무겁고 돌아눕기 어려운 형세가 되었습니다.
- 柴胡加龍骨牡蠣湯
시호가용골모려탕은 소양경의 열을 가라앉히고 흐름을 회복시키면서 정기를 더해주고 사기를 제거하는 소시호탕을 기본으로 하여 가감된 처방입니다. 추가적으로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까지 발휘합니다.
구성은 소시호탕 + 용골, 연단, 계지, 복령, 대황, 모려 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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