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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太陽病, 下之微喘者, 表未解故也, 桂枝加厚朴杏子湯主之.
해석
- 태양병 환자에게 하법을 사용한 뒤 가벼운 천증이 있는 것은 표증이 아직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니 계지가후박행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하법
태양병에는 하법이 적절치 못하므로 잘못된 치료방법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법을 시행한 뒤에도 표사는 풀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나친 하법은 표사를 내함시킵니다.) 그와 동시에 하법에 의해 정기가 손상을 받으며 폐기(肺氣) 또한 약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표사가 머무른다면 피부와 경락으로 연계된 폐의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폐가 기를 내리는 작용이 원활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는 곧 천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반드시 오하를 한 뒤가 아니더라도 하법을 시행한 뒤의 신체상황(사기와 싸우려는 정기가 부족하고 폐기가 약해진 몸의 상황)과 유사한 경우에도 이 조문을 적용할 수 있겠습니다.
- 계지가후박행자탕
Link : [상한론 송본 18] 천식이 유발된 태양중풍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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