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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41] 소청룡탕의 복용 후 반응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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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傷寒, 心下有水氣, 咳而微喘, 發熱不渴; 

服湯已, 渴者, 此寒去欲解也; 

小靑龍湯主之.




해석


- 심하유수기를 동반한 태양상한 환자가 기침을 하고 약간의 천증을 보이며 발열은 있지만 구갈이 없다면 소청룡탕으로 치료한다.

소청룡탕을 복용한 뒤 구갈이 발생한다면 이는 한사를 물리치고 병이 나으려고 하는 것이다.




사견 및 풀이


- 구갈


 소청룡탕을 복용하면 표부에서는 발한작용이, 리부에서는 온화작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수음의 정취(停聚)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수음이 일시적으로 제거되는 과정에서 상초(上焦, 몸을 상중하로 나눠 구분하는 개념)에 진액이 부족해집니다.


 이 때 발생하는 것이 41조의 구갈입니다. 단, 병리적인 구갈이 아니기 때문에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즉, 이 구갈은 한기와 수음이 제거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 소청룡탕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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