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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45] 태양병 치료 후 부맥의 지속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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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太陽病, 先發汗不解, 而復下之, 脈浮者不愈.

浮爲在外, 而反下之, 故令不愈. 

今脈浮, 故在外, 當須解外則愈, 宜桂枝湯.




해석


- 태양병 환자에 먼저 발한법을 사용했지만 병이 풀리지 않았고, 다시 하법을 사용했는데 맥상이 부맥에서 변화가 없고 증상도 그대로였다.

부맥은 병위가 표에 있음을 이야기하는데 여기에 반대로 하법을 했기 때문에 낫지 않을 수 있다.

지금 부맥인 것은 병위가 표에 있기 때문이며 마땅히 표사를 풀어주어야 나을 것이니 계지탕으로 치료함이 마땅하다.




사견 및 풀이


- 先發汗不解


 발한법을 사용했으나 태양병이 풀리지 않았다는 것은 환자에 맞는 발한법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태양상한에 계지탕을 사용해 발한력이 부족했거나 태양중풍에 마황탕을 사용해 정기의 손상이 발생했거나 등의 예를 들 수 있습니다.


- 而復下之, 脈浮者不愈


 하법은 태양병에 맞지 않는 처방으로 오치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45조의 환자에서는 잘못된 치료에도 불구하고 정기의 손상이 크지 않아 사기가 내함하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그 증거는 맥상이 그대로 부맥인 것을 들 수 있습니다.


- 宜桂枝湯


 대표적인 처방인 계지탕을 언급하고 있으나 현재 조문에서 태양병이라고만 말했을 뿐 다른 여타 맥증이 없기에 실제 처방시에는 환자의 맥증을 살펴 처방의 변경이 필요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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