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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傷寒四五日, 身熱惡風, 頸項强, 脇下滿, 手足溫而渴者, 小柴胡湯主之.
해석
- 태양상한 환자가 4-5일 지나 발열, 오풍, 경항강 증상 뿐 아니라 협하의 그득함, 수족의 따뜻함과 구갈 증상이 보인다면 소시호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傷寒四五日 ~ 小柴胡湯主之.
4-5일 정도 경과하면 병사가 리부를 향해 전변하는 경우가 많은 시기입니다. 무조건 전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표증의 비중이 작아지는 추세를 보이는 시기입니다. 그렇기에 뒤에 나오는 표증증상들은 존재하지만 치료방법 결정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습니다.
협하만의 경우는 사기가 소양경에 머물고 있다는 증거 중 하나가 됩니다. 수족온과 구갈 증상은 양명리열증에 속하지만 장열번갈(壯熱煩渴)보다는 증상의 강도가 낮은 편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사기는 표증, 반표반리증, 리증 모두 나타내고 있으나 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소양경으로 판단됩니다.
98조와 증상이 유사한 양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98조에서는 하법을 잘못 사용하여 중기가 손상받은 허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증상이 비슷하지만 원인이 완전히 다르므로 소시호탕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입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98] 소시호탕(小柴胡湯)의 금기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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