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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69] 발한 혹 하 후 음양양허(陰陽兩虛)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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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發汗, 若下之, 病仍不解, 煩躁者, 茯苓四逆湯主之.




해석


- 환자에게 발한법을 사용하거나 하법을 사용했는데 병이 아직 풀리지 않고 심번조요한 경우 복령사역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病仍不解 


 증상을 보았을 때 발한법 혹은 하법을 사용할 수 있어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증이었음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 煩躁 


 발한법이나 하법이나 음양을 모두 손상시키는 치료법이므로 음양양허에 의한 증상입니다. 심화와 신수의 서로 견제하는 기능이 깨져 심번 및 조요가 발생합니다.


- 茯苓四逆湯 


 복령사역탕은 양허위주의 음양양허에 사용하는 처방입니다. 양허 위주의 처방이라 적응 증상으로는 오한, 궐역, 하리, 맥미세 등의 한성 증상들이 있습니다.


 구성은 복령, 인삼, 부자, 자감초, 건강 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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