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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發汗後, 身疼痛, 脈沈遲者, 桂枝加芍藥生薑各一兩, 人蔘三兩新加湯主之.
해석
- 환자에게 발한법을 사용한 후 몸에 동통이 있고 맥상이 침지한 경우 계지신가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 發汗後, 身疼痛, 脈沈遲者
이는 50조에서 살펴보았던 상황입니다. 영혈과 양기가 동시에 부족해진 것으로 영혈부족은 근맥의 유양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몸에 통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채우는 영혈의 부족으로 지맥의 맥상을 보입니다.
또한 침맥으로 보아 표사가 어느 정도 풀린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표증이 풀리지 않은 상황이라면 부맥과 지맥의 조합이 나타나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桂枝加芍藥生薑各一兩, 人蔘三兩新加湯
계지신가탕은 영혈과 양기를 모두 북돋아주고 통증을 가라앉히며 양기의 흐름을 정상화시켜 긴장되어 있는 몸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에 영혈을 길러주는 작약, 양기를 더해주는 생강, 기혈쌍보의 인삼을 추가한 처방입니다.
구성은 계지탕 + 작약, 생강, 인삼 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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