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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론]/송본

[상한론 송본 58] 저절로 낫는 음양자화(陰陽自和)

by 한의사 대기만성 201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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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凡病若發汗, 若吐, 若下, 若亡血, 亡津液, 陰陽自和者, 必自愈.




해석


- 어떠한 환자에게 발한법을 사용하거나 토법 혹은 하법을 사용하거나 하여 혈이 손상받고, 진액이 손상받아도 음양이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반드시 스스로 낫는다.




사견 및 풀이


- 若發汗, 若吐, 若下 


 사기를 제거하는 대표적인 방법들 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보통 사기가 강한 실증 혹은 유여(有餘)한 상황에 많이 사용합니다. 그렇기에 기혈진액의 손상이 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기를 완전히 풀어준 뒤에 오는 정기 손상은 어느 정도 까지는 약물없이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함을 말해주는 조문입니다. (하지만 물론 회복을 돕는 처방을 복용한다면 회복 기간의 단축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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