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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少陰病, 得之一二日, 口中和, 其背惡寒者, 當灸之, 附子湯主之.
해석
소음병을 앓은지 1-2일 째에 입 안에 열상(熱象)이 없고 등 부위로 오한감이 든다면 마땅히 뜸을 뜨고 부자탕으로 치료한다.
사견 및 풀이
입 안에 열상이 없다는 것은 입이 마르거나 갈증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등 부위의 오한감이 나타난다는 것은 양기의 부족 혹은 손상을 이야기 합니다. 등 부위는 양기가 많이 몰려있는 부위이기에 쉽게 오한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소음병으로 인해 양허가 진행되고 양기의 온후작용이 소실된 상태가 된 것입니다. 참고로 백호가인삼탕증의 배미오한(背微惡寒)에서는 환자의 입이 마르고 갈증이 생기는 등의 열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부자탕은 부자와 인삼이 주약으로 비신(脾腎)의 정기 및 양기를 보충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는 처방입니다. 구성은 부자, 복령, 인삼, 백출, 작약 입니다.
304조의 경우에는 양허(陽虛)와 음성(陰盛) 중에 양허에 치중된 경우로 보양(補陽)을 통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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