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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陽明病, 脈遲, 汗出多, 微惡寒者, 表未解也, 可發汗, 宜桂枝湯.
해석
양명병 환자의 맥상이 지맥이며 땀을 많이 흘리면서 약간의 오한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표증이 풀리지 않은 것이다. 발한법을 사용할 수 있으니 계지탕이 적당하다.
사견 및 풀이
양명병의 지맥은 보통 허한(虛寒)의 표현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맥을 나타내는 경우는 195, 208, 225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Link : [상한론 송본 195] 양명병에 이은 한습곡달의 증치
Link : [상한론 송본 208] 대승기탕과 소승기탕의 운용법
Link : [상한론 송본 225] 격양(格陽)의 증치
오한이 경미하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풀리지 않은 표사의 세력은 작은 편이며 땀이 많이 나고 있는 상황이므로 표부와 리부의 정기가 어느 정도 손상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표증 처방 중 마황탕 계열이 아닌 계지탕을 선택한 것입니다.
※ 참고서적 : 안규석 외 16인 역(2008). 현대상한론. 한의문화사.
※ 간략한 내용이니 자세한 이해를 위해서는 별도의 학습이 필요합니다 ^^
※ 개인적인 이해를 위한 의견이 포함된 내용으로 정확한 내용이 아닐 수 있음을 고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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